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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부업

3월7일 파월의장 상원증언 요약

3월 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상원에서 증언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경제전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롬 파월은 2018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이전 의장인 제럴드 레이스닉의 후임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이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파월의장 상원증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긴축적인 통화 정책의 고삐를 더욱 죄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것은 최근 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 경제가 감당할 여력이 있는 만큼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발언입니다.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밝혔습니다. 만약 전체적인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면(warranted) 우리는 금리 인상의 속도(pace)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for some time) 제한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전망

파월의장의 발언은 오는 21~22일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0.5%포인트)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만약 연준이 다시 빅스텝을 밟는다면 긴축정책을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월 의장은 3월 발표 예정인 점도표에 대해 최종적인 금리(전망치)는 지난 12월보다 높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주요 3대 지수인 S&P 500, Dow 30, Nasdaq 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종금리가 6% 대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오르게 되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 주식 등은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서 향후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3월 23일 FOMC의 기준금리 인상내용을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FOMC는?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의 정책 결정 기구입니다. FOMC는 연방준비은행의 주요 정책 결정 기관으로서,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폐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시행합니다. FOMC는 연준의 이사회 및 지방 연준(지역 연방준비은행)의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8회 이상 회의를 개최합니다. FOMC 회의에서는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과 같은 다양한 경제 지표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폐 정책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FOMC는 주로 금리 조절 등을 통해 화폐 공급을 조절하며,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고 경기를 안정시키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FOMC의 화폐 정책 결정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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